해외 출국時 한국과의 통신을 위해 전화기를 준비해야 한다.
2007년 Poland 로 갈땐 "로밍" 이라는 수단 밖에 없었다
(국제전화카드와 윈도우모바일기반은 제쳐두자. 저렴하지도 범용성이 있는것은 아니기에..)
3G 이동통신이 탄생하고 우리나라는 WCDMA 방식으로 전환, 유럽은 GSM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중이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사용하던 3G 전화기라고 하더라도 GSM 방식을 미지원했기 때문에
3G 로밍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현재는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여 글로벌 스마트폰일 경우 WCDMA 와 GSM을 동시에 지원하게 되어
(USIM 칩을 꽂은 상태에서) 3G 통신을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방식에 상관없이 통신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제한적인것이 흠.
KT향 Apple社 iPhone 3Gs 와 LGU+향 LG 옵티머스 Q 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출장에는 2개 모두 가지고 가기로 했다.
LGU+ 는 2G Rev.A 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USIM을 사용하지 않는다
고로 3G 네트워크가 아닌 CDMA 방식으로 브라질 GSM 방식과는 호환이 전혀 되지 않지만
막강한 전자사전 내장으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그렇다면 KT향 3Gs는?
일단 3Gs는 Country Lock 이 걸려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Country Lock 을 우회하기 위해서 Magic SIM 같은 것을 일부로 구입하여 사용하곤 했는데
201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KT 에서는 Country Lock 해제 서비스를 해주기 시작했다.
100번 누르고 KT 상담원과 연결하여 Country Lock 해제를 한다고 하면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면서 그래도 할것이냐 라는 동의를 구하며 할것이다 라는 의사를 표현하면 처리해 준다.
보통 2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몇시간만에 금방되었다.
아이튠즈에 연결하여 복원을 해주면 끝~
그렇다면 Country Lock 은 왜? 해제하는가?
그 이유는 다른나라의 경우 USIM 만 따로 구매 할 수 도 있기때문에
구매후 꼽기만 하면 통화가 가능하다 (물론 USIM 활성화 등등의 기본 조작은 해줘야 한다)
컨트리 락 해제가 되고 나서 브라질에서 사용가능한 USIM을 찾아 봤는데
브라질 USIM은 따로 팔지 않으므로 전세계 통합 USIM을 구매해야 한다.
대략 5만원 정도 하며 통화를 위한 충전은 따로 추가 지불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USIM 구입은 하지 않았다
왜? 비싸잖아.
일단, 3Gs 에는 바이버 와 스카이프가 설치되어있고 문자 대용으로 카카오톡이 역시 설치되어 있으므로~ ㅋㅋ
호텔에서 지낼테니 Wi-Fi 는 당연히(?) 된다.
안되면 내가 만들면 되지.
여행 가방에 Iptime N604M 유무선 공유기를 챙긴다.
이로써 통신 수단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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