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 km

[Brasil출장] 도하공항 Arrival & Departure

배경화_면 2011. 3. 3. 23:41





장시간의 비행끝에 도하 공항에 도착 하였다.


우리는 쌍파울로까지 가야 하므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데 


도하공항은 환승하는 승객을 따로 노란색 지점까지 가도록 해 놓았다.


비행기에서 공항 활주로 한 가운데에서 내려서 셔틀버스를 타고 한참이나 이동. ㄷㄷㄷㄷ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아담한 규모의 도하 면세점을 갈 수 있다


휙휙 보면 10분정도면 다 볼 수 있는 규모.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LG Battery Charging Station.


주로 휴대폰을 충전하고 있다. LG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듯.




면세점에서 만난 Sony 매장 (매장이라고 하지만 워낙 작은 규모라서 ㄷㄷㄷ)


NEX3,5 판매중인데 면세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장난아닌..




몇개국 면세점을 가봤지만


초고가 자동차를 아무런 차단장치 없이 전시해 놓은건 처음 봤다.


대부분의 모터쇼에서도 VIP만 들어갈 수 있도록 바리케이트를 쳐 놓곤 하는데


통인 커서 그런가? (아님 겨우 4억3천만원 밖에 안해서?)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그냥 방치한 상태였다 ㄷㄷㄷ


더욱 웃긴건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것.


가격이 넘사벽이라서 관심이 없는건지 아님 원래 관심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자동차를 쳐다보고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근데 이거 진짜 팔긴 팔려나 보다. 뒷편에 데스크가 있는데 구매 계약 서류도 있고 직원도 있었다.1년에 한대만 팔아도 대박)




도하면세점에서 볼 수 있는 22K 금.


순금 24K 도 아니고 애매하다. 




이슬람 문화권이라서 그런지 


공항 내에서도 신에게 절을 할 수 있도록 모스크가 마련되어 있다.






주의할점은 남성, 여성이 따로 되어있다는것.


멋모르고 아무데나 들어가면 낭패~





공항내에 모스크를 만들어 두는것은 그만큼 일상생활과 밀접하다는 의미겠지?





밤에 도착했는데 어느덧 날이 밝아온다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비행장 활주로 까지 이동 ㄷㄷㄷ





















얼마나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했을까.


대서양을 가로질러 브라질 쌍파울로에 다가가고 있다.






쌍파울로에 대한 간략한 안내도 볼 수 있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허리는 점점 아파오는데 쌍파울로 까지는 아직도 더 가야 한다. ㅈㅁ.